지역 특성에 맞는 친화도시 조성 및 활성화 방안 모색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박혜경)은 15일 오후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도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7개 시·군 담당공무원과 충북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등을 대상으로 '충북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15일 충북여성재단에 따르면 현재 충북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등 7곳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있다.

워크숍에서는 임정규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운영위원의 특강과 곽현주 충청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실 성평등정책 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컨설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담당공무원과 컨설턴트들이 함께 토론하고 교류하며 공동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였다"며, "충북여성재단은 성평등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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