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천태종 상월원각대조사의 제49주기 열반 추모대재가 15일 충북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봉행됐다.

이날 추모대법회에는 도용 종정을 비롯한 종단 대덕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 김영환 충북지사,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이혜옥 단양부군수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추모사에서 "오늘 천태종의 중창조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열반 49주기를 맞아 일생동안 몸소 수행전법으로 보여주신 생애와 행적을 기리며 대법회를 봉행한다"라며 "어렵고 혼란한 세상에 몸을 나투신 거룩한 뜻을 새겨 영원한 스승의 법신을 그리워하고 큰 가르침을 배워서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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