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이 19일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29명을 대상으로 '2023 초등돌봄전담사 상반기 컨설팅 및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초등돌봄교실 행정업무를 초등돌봄전담사가 전담해서 처리하게 됨에 따라 발생될 학교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위해 행정실무 컨설팅과 수업역량 강화과정으로 실시됐다.

특히 정미란 옥동초등학교 초등돌봄전담사와 만승초등학교에서 수년간 방과후학교 업무를 담당해 온 유선재 교사를 컨설턴트로 위촉해 초등돌봄교실 운영계획 수립부터 프로그램 강사 모집 및 계약,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등 실무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학토재 대표 하태민 교수를 초빙해 돌봄교실 운영에 도움이 될 수업 오프닝 기법과 정리 활동 실습을 진행했다.

오은주 교육장은 "학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초등돌봄전담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초등돌봄교실 운영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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