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는 20일부터 21일까지 시청사 1층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신규 가입자 확대를 위해 신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앱에 등록해 충전한 뒤, 실물카드 결제방식으로 사용하는 신규 온누리상품권 사용방식이다.

시민 누구나 오는 12월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월 최대 1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사용은 △세종전통시장 △세종대평시장 △전의왕의물시장 △부강전통시장 등 전통시장 4곳과 △한솔 △나성 △아름 △고운 △종촌 △나성어반아트리움 △조치원중심가로 등 등록상점가 7곳에서 가능하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사용이 편리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홍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확대되고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경 세종센터장은 "카드형 상품권의 혜택과 장점을 시민들과 지역 상인들에게 열심히 알리겠다"라며 "올 연말까지 150만 원 한도로 상시 10% 할인 중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가입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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