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 7월 1일 '개장'·8월 16일까지 '운영'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이 오는 7월 1일 개장하며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단지 내 '수옥정 물놀이장'은 24일 개장했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에 있는 '물놀이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는 7월 1일 개장,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를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외 물놀이장은 매일 오후 1시에서 4시 30분까지, 동화의 숲 음악분수대는 오전·오후 각 1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물놀이장은 150㎡ 면적에 3단으로 된 수경시설과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이용객들이 재미와 기쁨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단지 내 수옥정 물놀이장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24일 정식 개장했으며 오는 8월 27일까지 운영된다. 군은 물놀이장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전 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마쳤으며, 이용객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한다.

수옥정 물놀이장은 성인풀장, 유아풀장, 워터 슬라이드, 워터바이크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의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고, 입장료는 어른 6천원, 청소년·군경 5천원, 만12세 미만 어린이는 4천원이며,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은 3천원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숲과 함께 힐링과 치유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안전한 여름철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물놀이장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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