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9월 말일까지 3개월 북카페 상시 개방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청주실내빙상장 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3개월 간이다.

청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청주실내빙상장 빙질 관리를 위해 내부 온도가 항상 12℃로 유지되는 특성을 이용해 2층 관람석(1천19석)에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장일이다.

또 시설관리공단은 7월 1일부터 빙상장 내부에 매점과 북카페을 상시 운영한다.

유운기 이사장은 "실내빙상장이 청주시민이 여름철 폭염을 피하고, 시원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안정적인 쉼터 운영을 위해 주기적인 환기설비 및 온도 점검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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