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오는 29일 오후 4시 충북문화예술인회관
공공극단 역할과 연계방안 의견 청취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29일 오후 4시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가칭)충북실험극단 설립필요성과 운영방향에 대한 2차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2차 토론회는 지역예술생태계에서 공공극단 역할과 연계협력방안을 주제로 당일 충북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황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임인자 변방연극제 前 예술감독의 사회로 ▷전애실 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의 '(가칭)충북실험극단의 운영방향(안) 발표'를 비롯해 ▷김옥희(극단새벽 대표) ▷서상규(서원대학교 교수), ▷이종무(청주대학교 교수), ▷장재영(청년 배우), ▷허성수(만종리대학로극장 대표) 참여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5월18일 지역공연예술 창작역량강화 방안으로서 충북실험극단 설립운영방안에 대해 1차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재단은 공연제작전문시스템 도입·선진화해 지역예술가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담당할 극단을 '상생·협력, 일상성, 지역성' 등을 핵심가치로 기본운영방향을 발표한다.

한편 3차 토론회는 오는 7월 6일 오후 2시에 진행될 계획이며 타 지역 공공예술단 운영사례를 통한 충북실험극단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극단설립준비TF팀(☎ 043-224-5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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