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방형(뒷줄 가운데) 조합장이 농기계 수리 및 점검을 요청한 농업인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충북농협
조방형(뒷줄 가운데) 조합장이 농기계 수리 및 점검을 요청한 농업인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충북농협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이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학천리, 궁현리, 연정리 등 38개 영농회를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를 진행한다.

이번 순회 수리는 농기계 수리 협약업체인 성심농기계(대표 오성환)와 함께 이동정비차를 활용해 추진됐다. 경운기, 관리기, 살분무기, 예초기 등 소형농기계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조합원 1인당 소요부품 5만원까지는 무상으로 지원된다.

조방형 조합장은 "고령농업인의 농기계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기계 수리나 점검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및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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