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다 / 마당 안병호
반세기가 지나도록
숨죽여 웅크리고 있던
너의 마음
이제 겨우 싹 틔우고
나의 소박한 정성으로
이세상 하나뿐인
그 꽃잎을 펼치려무나
키워드
#동심화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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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다 / 마당 안병호
반세기가 지나도록
숨죽여 웅크리고 있던
너의 마음
이제 겨우 싹 틔우고
나의 소박한 정성으로
이세상 하나뿐인
그 꽃잎을 펼치려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