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이 2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 사랑 카드 앱 호출 서비스 앱 호출 서비스 실시에 대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황인제
박상돈 천안시장이 2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 사랑 카드 앱 호출 서비스 앱 호출 서비스 실시에 대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황인제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2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 사랑 카드 앱 호출 서비스 실시에 대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사랑카드 앱을 이용한 택시호출 서비스와 농촌택시 도입 등 시민을 위해 편리하고 혁신적인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행복콜과 천안사랑카드 앱을 연계한 택시호출 서비스는 5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됐다"며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천안사랑카드 앱에서 바로 추가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택시를 부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추가 혜택도 그대로 제공하고 호출비, 중개비 등 이용 수수료 없이 시민과 택시 사업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직접결제 기능을 7월 말 시행 예정이었으나 6월 23일부터 가능할 수 있도록 앞당겨 시행하고 있다"며 "자동결제와 직접결제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5월 10일에서 6월 10일까지의 누적 앱 결제 콜 수는 한 달 만에 3만4천649건으로 나타나 행복콜 앱 시행 초기 7개월간의 건수와 비슷해 비교적 빠르게 시민 사이에 정착했다"며 "앞으로 타 신용카드로도 자동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하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채널 등 SNS와 유튜브 숏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경쟁력 있는 시민 이동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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