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생각자람수업 토크콘서트 개최
수업공동체 활성화.소통 강화 발판 마련

세종시교육청은 29일 세종 BOK아트센터에서 ‘2023년 초등 생각자람수업 토크콘서트: 수업을 통한 교사의 성장편’을 개최한 가운데 수업 연구 동아리 '1절만 하는 밴드'가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29일 세종 BOK아트센터에서 ‘2023년 초등 생각자람수업 토크콘서트: 수업을 통한 교사의 성장편’을 개최한 가운데 수업 연구 동아리 '1절만 하는 밴드'가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학교 내 수업공동체 활성화와 소통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29일 세종 BOK아트센터에서 '2023년 초등 생각자람수업 토크콘서트: 수업을 통한 교사의 성장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 관내 단위 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학교 내외 수업 공동체 단위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초등 생각자람수업 토크콘서트는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수업의 변화, 학생과 교사 모두가 성장하는 생각자람수업으로!'라는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학교 구성원의 수업 철학 세우기를 통한 1년 살이 △우리 학교 수업 나눔 시스템 '수업두레' 이야기 △동학년과 함께 실천하고 나누는 생각자람수업 사례 △수업 친구 맺기를 통한 자발적 수업 나눔 문화 조성 등 관내·외 학교 교원들의 수업 스토리를 강연과 대담 형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2023년 수업 연구 네트워크 동아리인 '1절만 하는 밴드', 자발적 교직원 동아리 '세종 교직원 합창단 더 울림 합창단', 교사이자 댄스 유튜버 '현길샘'의 축하 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코로나 상황을 거치며 위축되었던 학교 내 수업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수업을 통해 학교 간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세종시교육청은 교실 수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학교와 교사가 수업공동체를 촘촘하게 구축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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