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화 사장(왼쪽 세 번째)과 김갑수 대표이사(〃 네 번째) 등 충북개발공사와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들이 29일 메세나 릴레이 기부 자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진상화 사장(왼쪽 세 번째)과 김갑수 대표이사(〃 네 번째) 등 충북개발공사와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들이 29일 메세나 릴레이 기부 자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메세나 릴레이 기부에 29일 충북개발공사가 2천만원을 전하며 2호로 동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공사 진상화 사장과 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도내 메세나 문화 자리매김은 물론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여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진 사장은 "메세나에 적극 동참하고 향후 이를 통한 사회 공헌에 재단과 협력함으로써 충북이 기업과 문화예술로 상생 발전하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셀트리온제약의 1호 기부에 이어 이번 충북개발공사의 2호 기부를 받은 재단은 메세나 문화 확산을 통한 기부 캠페인을 확대하기 위해 오창산업관리공단, 충주·제천·단양·음성·진천 지역 상공회의소 등과도 업무 협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 달 중에는 충북메세나협회를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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