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의 한 공사장 축대가 일부 무너져 공사장 관계자들과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 하고 있다. / 청주서부소방서
29일 오후 2시 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의 한 공사장 축대가 일부 무너져 공사장 관계자들과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 하고 있다. / 청주서부소방서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충북에 최대 81.5㎜의 비가 쏟아지면서 풍수해 피해 신고 2건이 접수됐다. 

2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의 한 공사장 축대가 일부 무너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 후 구청에 인계했다. 

6시간여 전엔 충북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의 한 주택 마당에서 나무가 쓰러져 소방이 조치를 취했다.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 주요 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증평 82㎜, 괴산 71㎜, 청주 오창 71.5㎜, 충주 수안보 63㎜, 진천 62㎜, 음성·제천 53㎜,, 단양 50㎜, 옥천 42.5㎜, 영동 42㎜, 보은 32.7㎜이다.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충북 전역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 이재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