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석 경향신문 편집부 부장 '편집, 돌아보기'
편집기자의 역할과 신문 제작·온라인 시장 공략법 등 다양한 활용사례 제시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중부매일은 지난달 30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2023년 두번째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저널리즘 특강에는 장용석 경향신문 편집부 부장의 '편집, 돌아보기'를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손수호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칼럼에 대한 이해와 특징, 실제 적용사례 등 다각도로 칼럼쓰기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이날 강의에서 신문의 구성부터 편집의 3대혁명, 제목의 다양한 기능과 편집기자의 역할에 대해 전하면서 기자의 역할에 대해 환기시키고 신문에서의 편집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뿐 아니라 형태·기능·표현방식에 따른 제목의 종류를 최근 보도된 중앙 일간지를 중심으로 예로 들며, 최근 트렌드를 전하며 '편집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경향에 대해서도 부연했다.

장용석 부장은 "면별 편집자들의 지면 장악력은 이슈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상식에서 비롯된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기본기를 다지는 일은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그는 인터넷 뉴스의 특징과 온라인 시장에서 편집이 활용되는 사례 등 다양하고 실제적인 활용방법을 제시했다.

한편 중부매일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오는 8월말까지 총 16시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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