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힐링 행복도시, 세계 속의 인삼 수도 건설"

금산 발전의 선제적 견인을 해온 박범인 금산군수는 취임 1년 과감한 도전으로 군민이 행복한 금산 건설의 토대를 강화해 온 한해였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특히, 국·도비 예산 확보에 도전해 예산 7천억 시대를 연 것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최상위 A등급 지역 중 하나로 선정돼 사업비 210억 원을 확보했다.

또, 특별교부세 확보로 역대 최대 총 77개 부문에 1천536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 첫해 본 예산 규모가 7천270억 원을 편성해 2026년까지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이에 비전 실현과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3개과를 신설, 국 체제로 조직 개편해 정책과 의사결정 기능을 강화했다.

또, 금산인삼 마케팅 글로벌화를 위해 독일 뒤셀도르프 재독한인회, 파독세계전사총연합회 등과 교류협력, 베를린 이지쿡아시아와 K-인삼 개발 MOU를 체결했으며 일본과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충청향우회와 금산인삼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수출 협약을 맺고 일본의 축제·관광 프로모션에 참여했다.

또한 두바이식품전시회, 베트남호치민식음료전시회, 파리국제식품회에 참가해 금산 인삼의 시장 확대를 열었다.

인구 중가면에서도 인구감소 대응조례, 지역인재 육성조례 등을 토대로 인재육성 장학금 지급, 귀농귀촌 청년농 육성, 중부대와의 교육협력, 공교육 및 대안교육 육성 지원 역할을 해왔다.

또, 지난해 금산인삼축제에 역대 최다 103만명 관람객 방문, 1천만달러의 교역성과를 토대로 올해 금산인삼조합 100주년 맞아 세계인삼수도 금산을 선포하며 글로벌 건강축제로 발전시킬 구상이다.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205억원을 확보, 보건소 신축과 최첨단 의료장비 구축으로 의료복지서비스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문화관광 인프라로 남산공원을 개발을 위해 남산종합문화예술타운 건립, 포레스트 테마공원, 약용식물 체험관광단지, 한의약령마을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남부권 주민들의 민원불편 해소 및 지역발전을 도모해온 남부출장소가 도립으로 승격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공직자 출신인 박 군수가 확고해진 행정 경험 눈높이대로 군정 추진하다보니 군청 공무원들의 피로도가 높다는 지적이다. 내부 공감대 형성으로 업무 자율권 부여와 자기 주도적 역량발휘를 위한 적절한시간적 개선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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