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마을·난지섬 해수욕장 이달 8일 동시 개장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당진시가 팬데믹 종식 선언 이후 맞이하는 첫 여름휴가 장소로 BTS 멤버 슈가도 추천한 당진의 왜목마을과 난지섬 해수욕장이 오는 8일 개장한다.

당진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왜목마을·난지섬 해수욕장이 이달 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문을 연다.

방문객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난지섬 해수욕장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해수욕장 개장행사가 개최된다.

당진시민은 3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워터슬라이드와 워터풀 등 물놀이 공간도 이달 22일부터 폐장하는 내달 20일까지 운영되며 상세한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왜목마을 워터파크(☎041-363-696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왜목마을 오토 캠핑장, 난지섬 국민 여가 캠핑장 등 왜목마을과 난지섬에는 캠핑장도 갖춰져 있어 평화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당진해양캠핑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당진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왜목마을해수욕장☎041-352-0533 / 난지섬해수욕장 ☎041-352-0844)과 안전관리 점검반을 운영해 안전관리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대응이 가능한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교육과 훈련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