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마을 순회 적치된 폐농약병 수거·분류작업 진행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초평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한신, 부녀회장 최유순)는 5일 깨끗하고 쾌적한 초평면을 만들기 위해 면내 폐농약병 수거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협의회 회원들 회원들은 초평면행정복지센터 옆 농협창고를 시작으로 35개 마을을 순회하며 적치된 폐농약병 등을 수거·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농가에 적치된 폐농약병은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마을 경관을 해치기에 각 회원은 수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신·최유순 회장은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폐농약병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마을 환경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는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유지하도록 환경보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천 초평면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초평면을 위해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중심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분위기를 조성해 살기 좋은 초평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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