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관광과 힐링관광지의 랜드마크 새로운 활력 기대

는 15일 개장하는 레인보우 힐링센터 / 영동군 제공
는 15일 개장하는 레인보우 힐링센터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의 자연을 담은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오는 15일 개장한다.

군에 따르면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힐링관광지 중심인 힐링광장에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과 함께 위치하고 있다.

이 센터는 지친 몸과 마음에 쉼을 주는 힐링 체험 공간이다.

총사업비 197억원이 투입돼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41㎡ 규모로 건립됐다.

어린이힐링뮤지엄, 힐링숲정원, 빛의정원, 힐링풋스파, 명상의연못 등 층별·공간별로 영동의 자연인 빛, 물, 바람, 돌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카페테리아, 수유실 등 방문객의 관광편의를 높일 편의시설도 갖췄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한다.

입장요금은 연령에 따라 1천원~3천원 차등 적용되며, 영동군민의 경우 1천원에 입장할 수 있다.

군은 지난 5월 26일 영동군민의 날에 맞춰 3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쳤다.

지역에 없던 새로운 관광 체험이 가능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복잡한 도시 속 일상을 떠나 잠시나마 자연과 하나되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후 방문객 만족도 조사와 설문을 통해 난온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고 방문객들의 최고의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시설 상품화에 주력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의 자연을 담은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장단을 마치고 이달부터 정식 개장한다"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영동군 관광과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이끌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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