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경쟁률 뚫은 26개 기업과 시너지 기대

서원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프로그램 '창업기업 네트워킹 데이'가 진행되고 있다.
서원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프로그램 '창업기업 네트워킹 데이'가 진행되고 있다.
서원대학교는 '2023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약기 창업기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서원대 산학협력단 창업도약센터는 지난 5월 10: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 26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게는 ▷아이템 고도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평균 1.2억 원) 지원 ▷투자 연계 ▷글로벌 시장 개척 ▷기술평가 지원 등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서원대는 창업도약팀을 창업도약센터로 격상하고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이하 SPARK) 사업단' 산하로 소속시켰다. 사업단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창업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SPARK는 기업 입주 지원, 공용 오피스 공유, 창업 카페 등 공간 인프라뿐만 아니라 후속 단계 지원 등 스케일 업을 위한 지속적 관리와 보육을 제공한다. 기술창업, 소상공인창업,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1인창업 등 창업의 모든 분야를 지원하는 충북 최대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2024년 서원대학교 내에 완공될 예정이다.

SPARK 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서원대 산학협력단 김정진 부단장은 "올해 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 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참여기업들이 아기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충북도와 청주시의 지원으로 서원대 창업도약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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