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동아리 지구업, 2차 예선 거쳐 본선 진출 여부 결정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 창업동아리 '지구업'이 '2023년 창업중심대학 충청권 창업클럽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예선 서류평가에서 선정된 충청권역 내 창업클럽 7팀이 발표평가를 거쳐 우수한 3팀을 수상했다.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창업동아리 '지구업' 김지수 회장(광고홍보학과 3학년)은 "이 성과는 저 혼자가 만든 결과물이 아니며, 지구업 팀원들과 청주대 대학혁신사업단, 그리고 창업교육센터의 끊임없는 지원 덕분"이라며 "2차 예선리그를 잘 준비해 '도전! K스타트업 2023'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 말했다.

청주대 김교근 취창업지원단장은 "청년들이 창업 활동을 경험해 자기 주도의 문제해결형 인재로 자라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상위 2팀은 7월 중에 권역별 창업중심대학의 창업클럽팀들이 겨루는 2차 예선리그 참여 자격이 주어지며, 2차 예선리그에서 상위 5개 팀을 선정,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지효 기자 jhlee@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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