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9년 째...판매 수익금 전액 공헌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이 11일 철도공단 본사 1층에서 열린 바자회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이 11일 철도공단 본사 1층에서 열린 바자회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중부매일 장중식 기자〕국가철도공단이 임직원과 함께 '2023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11일 열린 바자회에는 철도공단 임직원이 기부한 서적, 의류 등 1200여개의 물품과 바자회 참여업체가 직접 생산한 블루베리와 각종 과일잼, 수제쿠키, 가죽공예품, 친환경제품 등이 판매됐다.

또 대전지역 사회공헌 협의체인 퍼블리코 소속기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도 물품을 기증했다.

올해로 9년 째 이어 온 사랑나눔 바자회는 철도공단이 2013년부터 마련한 자선행사로 기부물품 판매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기업 등 참여업체들과 상호협력 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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