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석문)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11명의 청소년들이 바리스타와 쇼콜라티 자격증 취득에 응시, 지난 11일 전원 합격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공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석문)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11명의 청소년들이 바리스타와 쇼콜라티 자격증 취득에 응시, 지난 11일 전원 합격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석문)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11명의 청소년들이 바리스타와 쇼콜라티 자격증 취득에 응시, 지난 11일 전원 합격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의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으로 자립을 꿈꾸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직업선택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동기를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욕구에 따라 직업 분야별 50시간의 자립역량강화와 기초기술훈련을 배우고 자격증 취득 과정을 밟아 직장체험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금왕읍 소재 업무 협력기관 다인 바리스타 학원(원장 서인수)에서 체계적인 실무 중심 학습을 통해 원두를 분쇄 추출하는 과정에서 라테아트 과정까지, 초콜릿을 이용한 디저트, 초콜릿 공예 다양한 쇼콜라티에 작품을 이용한 체험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석문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꿈드림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전문 바리스타, 쇼콜라티에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앞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 바리스타와 쇼콜라티에 자격을 취득한 꿈드림 청소년들은 올 하반기 자신의 취득한 자격을 바탕으로 재능 나눔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도에는 5명의 청소년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고 2021년에는 10명의 청소년이 바리스타, 1명의 청소년이 쇼콜라티 자격증, 올해는 바리스타 분야 8명의 청소년과 쇼콜라티에 3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11명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