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창의력 증진하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 사업

진천군립도서관
진천군립도서관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립도서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3 이야기가 있는 코딩'사업 운영시설로 선정돼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사서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하며, 창작하는 활동 중심 교육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메타버스 속에 코딩으로 표현함으로써 사고력과 창의력을 증진하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 사업이다.

올해는 진천군 창의미래교육센터(진천군립도서관 지하2층)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접수는 이달 14일부터 24일까지이며 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 프로그램 탭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12명이다.

진천군립도서관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리 도서관에서도 독서와 코딩을 접목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시대에 발 빠르게 맞춰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이 우리 진천군의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사고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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