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1분께 충북 보은군 내북면 두평리의 한 왕복 1차선 도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승용차와 반대서 주행하던 B(50대)씨의 SUV가 충돌했다. / 보은소방서
13일 오전 10시 1분께 충북 보은군 내북면 두평리의 한 왕복 1차선 도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승용차와 반대서 주행하던 B(50대)씨의 SUV가 충돌했다. / 보은소방서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충북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죽고 7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1분께 충북 보은군 내북면 두평리의 한 왕복 1차선 도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승용차와 반대서 주행하던 B(50대)씨의 SUV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B씨도 병원에 이송됐다.

6분 후엔 충북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의 한 도로 내리막길에서 C(60대)씨가 몰던 버스가 D(56·여)씨의 SUV와 충돌했다.

13일 오전 10시 7분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의 한 도로 내리막길에서 C(60대)씨가 몰던 버스가 D(56·여)씨의 SUV와 충돌했다. / 진천소방서
13일 오전 10시 7분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의 한 도로 내리막길에서 C(60대)씨가 몰던 버스가 D(56·여)씨의 SUV와 충돌했다. / 진천소방서

이 사고로 D씨와 버스 승객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일어난 오전 10 ~ 11시 사이 보은과 진천엔 5, 21㎜의 비가 내렸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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