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밸리 활성화 위해 8개사 애로사항 청취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충북경자청)이 19일 외국인투자기업들과 오송바이오밸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경자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충북경자청)이 19일 외국인투자기업들과 오송바이오밸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경자청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충북경자청)이 외국인투자기업들과 오송바이오밸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경자청은 싱가폴 투자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미국 투자기업 나손사이언스㈜, ㈜피에프네이처코스메틱, PCM㈜와 함께 일본 투자기업 오스바이오㈜, 파나마 투자기업인 ㈜RHF 등 8개사와 '제2회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외투기업들의 사업동향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바이오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국내·외 전시회 및 학회 지원사업 대상을 제조업 및 생산업, 연구개발분야 등으로의 확대를 요구했다.

또 기숙사 임차비 지원제도의 보완과 지방 소재 기업들의 고질적인 우수인력 확보 어려움, 불법 주정차 대응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안성희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은 "충북경제자유구역의 발전을 위하여 외투기업의 역할과 역량은 필수적"이며 "외투기업들의 원활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것이 우리 경자청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와 오송바이오메디컬지구, 에어로폴리스 1지구 및 2지구를 포함하는 충북경제자유구역에는 16개의 외투기업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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