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백곡천 물놀이장서 개소식 갖고 8월 6일까지 2주간 운영

백곡천 물놀이장에서 가진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
백곡천 물놀이장에서 가진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새마을문고중앙회진천군지부(회장 권순영)가 언제 어디서든 책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피서지에 이동문고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진천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고 있는 백곡천 물놀이장에서 24일 피서지 문고 개소식을 열고, 오는 8월 6일까지 약 2주간 이동문고를 운영할 예정이다.

문고 내에는 도서 500여 권을 비치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뜨거운 여름을 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8월 2일과 4일은 피서지 내 방문객 20여 명을 대상으로 작은 공방을 열어 '클레이아트야 놀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은 새마을문고중앙회진천군지부에서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권순영 문고지부회장의 출연금(약100 만 원)으로 운영되며, 새마을문고 가족들이 봉사로 이동문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순영 회장은 "물놀이장에서 피서객들이 책을 통해 힐링할 수 있고, 즐거운 추억을 담아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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