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일상회복을 위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괴산군 제공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일상회복을 위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일상회복을 위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 현재 공공시설 233건, 농경지 1천413건, 주택 114건 등 총 1천760건의 피해가 집계됐으며, 추정 피해액은 369억400만원으로 집계되고 있다는 것.

또한 대피 및 이재민 인원은 24일 기준 53가구, 104명이며, 응급복구는 1천48건 중 906건을 완료해 응급복구율은 86%이다.

응급복구를 위해 24일까지 수해복구 지원 인력에 누적 인원은 1만965명이 투입됐으며, 장비로는 굴삭기, 덤프트럭 등 누적 901대가 투입됐다.

괴산군 수해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육군학생군사학교 발전재단에서 이불 100개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보리차 4천개를, 대한적십자(괴산)에서 건강면(감자면) 400개를, 제천시청에서 에프킬라 3박스, 홈키파 8박스, 간편국 18박스, 햇반 20박스를, ㈜해림에서 음료 667개와 쌀 22포를 후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수해복구를 위해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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