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선생님,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진로 체험'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여름방학을 맞아 25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꾸던 나를 만나는 꿈나무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음성군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여름방학을 맞아 25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꾸던 나를 만나는 꿈나무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여름방학을 맞아 25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꾸던 나를 만나는 꿈나무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음성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음성군 원남면)에서 열린 이번 꿈나무 리더십 캠프에는 12개 학교 82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으며, 평소 관심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꿈꾸던 나를 만나는 시간과 나만의 용품(굿즈) 만들기 체험을 했다.

어린이들은 유튜버, 축구선수, 아나운서, 선생님, 군인 등 미래의 내가 될 수 있는 전문가를 직접 만나 소통하며 미래의 직업을 간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품바화분, 우드버닝, 데코파쥬, 보리아트 등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용품을 만들며 기쁨과 성취감을 느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유튜버에 대한 관심과 궁금한 사항이 많았는데 직접 만나보고 이야기해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학생들의 관심사에 맞춘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꿈을 찾고자 하는 열망과 함께 자신의 관심사와 강점에 대해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오늘의 나를 찾고 내일의 나를 만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더 질 높은 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영어캠프, VR 체험, 코딩수업,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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