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5일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와 태안군 안면읍 대야어촌계에서 '수산현장 이동병원'을 운영했다. 충남도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5일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와 태안군 안면읍 대야어촌계에서 '수산현장 이동병원'을 운영했다. 충남도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5일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와 태안군 안면읍 대야어촌계에서 '수산현장 이동병원'을 운영했다.

이번 수산현장 이동병원은 여름철마다 발생하는 천수만 해역 고수온 및 질병에 의한 어류 폐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수산현장 이동병원에서는 양식생물에 대해 세균, 기생충 등 질병 진단을 하고 질병 발생 어가에 대해서는 치료·예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고수온기 양식생물 관리 요령 및 조피볼락 폐사체 검안방법 을 설명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현장 중심의 수산생물 질병 관리 체계 구축으로 천수만 일대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 하고, 건강한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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