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이충미)이 25일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의 8월 테마 '책읽기'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두정도서관은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일 년 열두 달 독서와 연계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책읽기'를 제주로 추천도서를 전시하고 목록을 제공한다.

또 책읽기의 설렘과 즐거움을 노래한 그림책 '책이 좋은 걸 어떡해'의 원화를 전시한다. 일반 대상으론 올해 시민독서릴레이로 선정된 도서인 '유령의 마음으로'을 필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으론 '급식 알바 구드래곤'을 다양한 독후활동과 초등학생 3~6학년 대상으로 독서가 즐거움이 되는 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독서릴레이 선정도서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면서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접수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문화행사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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