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행동요령 등 홍보 함께 추진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금산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양현철)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27일 금산읍 농협 금산군지부 일원에서 얼음물 1500개 나눔 지원사업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나눔 사업에서는 주민들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홍보했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외출 시 가벼운 옷차림으로 양산이나 모자, 물병 등을 지니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양현철 단장은 "더운 날씨에 얼음물 나눔을 통해 상인 및 주민들께서 폭염대비 행동요령의 중요성을 인식하시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금산을 만들기 위해 자율방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안전과 관련된 법정단체로 관내 재난 예방 대응, 복구 활동 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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