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립도서관이 시행하는 상호대차 및 타관 반납 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상반기 월평균 상호대차 이용 건수는 85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22건에 비해 18% 증가했으며, 월평균 타관 반납 건수도 2023년 상반기 1천19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19건에 비해 17% 증가했다.

충주시립도서관은 호암어린이도서관 개관 등으로 도서관 이용 수요가 증가하자 8월부터 기존 주 2회 운영하던 상호대차 서비스를 주 3회 운영으로 확대해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충주시 도서 대출회원증을 가진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충주시 홈페이지나 모바일(리브로피아 어플)을 통해 원하는 도서를 검색해 1인당 4권 이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령 희망도서관에 도서가 도착하면 안내 문자 수신 후 3일 내에 해당 도서를 대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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