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건축·조경공사업서 '우수'… 2위 원건설·3위 일진건설산업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대원이 충북 종합건설업체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1위에 올랐다.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유정선, 이하 건협 충북도회)는 31일 2022년도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토대로 건설사업자 시공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을 공시했다.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20개사 변동현황(토목건축공사업 기준). 단위 백만원./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20개사 변동현황(토목건축공사업 기준). 단위 백만원./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건협 충북도회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1위는 대원(5천472억5천200만원)이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원건설(3천178억2천100만원), 3위는 일진건설산업(1천916억6천800만원)이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로는 토목, 건축, 조경공사업은 대원(각각 2천519억7천200만원, 3천925억9천700만원, 752억7천200만원)이 산업·환경설비공사업은 삼보종합건설(1천26억8천800만원)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제도는 건설업체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업체별 1건 공사의 시공가능금액을 매년 평가·공시하는 제도다.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체를 선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아울러 공공공사 등급별 유자격자명부 등록 및 운용, 중소업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급하한제 및 PQ, 적격심사시 시공여유율 등의 평가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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