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예산산성 발굴조사를 통해 백제시대로 확인되는 성벽과 이와 관련된 건물지, 유물 등을 확인한 바 있다.
군은 사적 예비문화재 조사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포함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산산성 관련 학술대회, 지정보고서 작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예산산성의 사적 예비문화재 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 사적이 되면 예산산성은 향후 역사유적공원으로 조성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hj-79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