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최보람 선수가 '2021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과 서산시 위상을 드높였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최보람 선수는 임호진(KB국민은행), 이원호(KB국민은행) 선수와 함께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해 총점 1742점-67x를 기록하며 1등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742점-61x을 기록한 2등 중국과는 x10 6개 차이로 승기를 가져오며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사격은 동점일 경우 과녁 정중앙인 x10을 쏜 개수가 많은 팀이 우승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제무대에서 실력 발휘를 해 준 우리 선수가 정말 자랑스럽다"며"사격팀 선수들이 세계 정상급 실력을 더욱 떨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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