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지난 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호수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서산시, 서산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1388청소년지원단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음식점, 편의점, 노래연습장 등을 방문해 미성년자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의 부착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과 함께 참여자들은 업주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술 또는 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신용철 여성가족과장은"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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