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남매를 키우는 부부에 분유·물티슈·기저귀 등 기부

이마트 천안점에서 관내 다둥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쌍용1동
이마트 천안점에서 관내 다둥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쌍용1동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이마트 천안점(점장 서혁진)이 2일 지역 내 다둥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분유, 물티슈, 기저귀 등을 전달했다.

저출산 시대에 다둥이 가족이 드문 가운데 이 다둥이 가족 구성원은 부부와 성인이 된 장녀에 이어 이제 1살인 막둥이까지 모두 9명이다.

이날 주인공이었던 7남매 어머니 정선희 씨는 "작년에 막내가 태어났는데 많은 축복 속에 태어난 만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혁진 점장은 "결혼과 출산을 긍정적으로 여기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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