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제78주년 8.15 광복절을 앞두고 3일 관내 식당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독립운동가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유족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였다.

이날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윤경로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지회장과, 지역의 독립유공자 유족 16명이 참석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독립운동가와 그 유가족분들에게 합당한 예우를 하고 이들이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위문품 지급, 보훈 명예수당 지원 등 독립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위한 각종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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