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킥보드에 타고 있던 B(16·여)양이 숨지고 C(16)군이 발목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우회전 하던 포크레인이 교통섬 방향으로 주행하던 킥보드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이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3시간여 만에 A씨를 체포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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