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4곳, 대전·세종·충남 31곳 등 총 95곳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추천한 지역별 단골식당을 정리해 '김사장이 추천하는 지역 맛집 500선' 책자를 발간했다./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추천한 지역별 단골식당을 정리해 '김사장이 추천하는 지역 맛집 500선' 책자를 발간했다./중기중앙회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중소기업 CEO들이 추천한 충청권 맛집은 어디일까.

최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추천한 지역별 단골식당을 정리해 '김사장이 추천하는 지역 맛집 500선' 책자를 발간했다.

중앙회 지역회장을 비롯해 총 188명의 협동조합 이사장 또는 단체장이 직접 즐겨 찾는 맛집을 추천했다. 책자에는 각 지역에서 사랑받는 숨은 맛집 500개 상호명, 연락처, 추천인, 한줄 평이 수록됐다.

충청권에서 충북이 64곳으로 가장 많았다. 추천된 식당은 ▷백송식당(청주) ▷수이제1928(청주)▷전통꽃게장(청주) ▷원조중앙탑막국수(충주) ▷두꺼비네(충주) ▷은혜갈비(음성)▷노송식당(제천) ▷괴산내장탕(괴산) 등이다.

이어 대전·세종·충남에선 총 31곳으로 이름 올린 식당은 ▷인정받은불낙지(천안) ▷쌍촌본가(대전) ▷한우가좋은날(아산) ▷삽다리곱창(예산) ▷등산로식당(공주) ▷대원갈비&삼계탕(금산) ▷몽도원(대전) 등이 추천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도 꾸준히 각자 자리에서 가게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고 계신 사장님들을 격려해드리고 싶었다"며 "지역 맛집 소개를 통해 국내 여행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책자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제작된 맛집 책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중앙회 홈페이지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무료로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향후 활용이 용이하도록 홈페이지 내 별도 맛집 코너 개설 및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검색되는 기본정보와 연계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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