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유기적인 협력 다짐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복지분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1사·1그룹홈'후원자 모임(3대 회장 이경희, ㈜케이원보안시스템 대표)과 '사회공헌활동 행복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1사·1그룹홈'은 천안의 여성기업 대표와 아동그룹홈의 일대일 결연으로 물적·정서적 후원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16명의 회원이 그룹홈 아동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모였다.

회원들은 생필품, 간식 후원,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등 각 결연 시설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8년째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회원들이 그룹홈 아동들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개최해 아동들이 요리를 통한 창의적인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동사업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또 하반기 사회공헌활동에 있어 천안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경희 회장은 "'1사·1그룹홈'회원들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후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아동복지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1사·1그룹홈'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사회적 참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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