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재규 기자]태풍 카눈(KHANUN)이 충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 6호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9시께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00㎞ 부근 해상에 상륙했다. 이틀 후인 10일 오전 3시께 서귀포 동쪽 약 170㎞ 부근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통영 부근을 거쳐 오후 3시께 충북에 상륙한다. 

위치는 충북 충주시 남쪽 약 100㎞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구체화됐다.

카눈의 최대 풍속은 32m/s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충북엔 최대 100 ~ 200㎜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도내 전역엔 태풍 예비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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