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해 예방 체제에 돌입했다./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해 예방 체제에 돌입했다./세종시교육청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해 예방 체제에 돌입했다.

시교육청은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해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의 연락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붕괴위험이 있는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태풍 대비 사전점검과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으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와 학교 시설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내일 오전부터 모레 새벽까지 국내를 통과함에 따라 10일 오전 9시에 강도 '강' 상태로 통영 서쪽 30km 해상까지 다다르고, 11일 새벽에는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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