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소 각 1천만 원씩 총 1억 원 지원

진천군청
진천군청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어린이집 10개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에코그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장시간 실내에서 생활하는 영유아를 위해 친환경 보육환경을 제공해 보호자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진천군은 군 어린이집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지역 어린이집 총 10개소에 각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으로 추진하는 사업 자재는 모두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도배, 장판(마루), 페인팅 등 실내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에 재원하고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실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2023년 상반기 영유아의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운영비, 냉난방비 운영비 등에 7천 500만 원을 지원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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