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개발원 숙소에 상황실 운영·순찰 강화 등 입체적인 치안활동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홍석원)가 8일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진천에 도착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에 대한 범죄 예방활동 및 치안활동을 강화했다.

진천경찰서는 범죄 신고 방법, 통역 서비스 안내, 모르는 경우 저지르기 쉬운 범죄 유형 등이 외국어로 제작된 범죄예방 가이드를 숙소에 부착하고 대원들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또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법무연수원 2개소 숙소 현장에 경찰 상황실을 운영해 우발적인 상황에 대비 하는 등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진천경찰서는 잼버리 참가자 숙소를 매시간 연계 순찰하고 번화가 등 다중운집 지역 안전활동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석원 서장은 "진천에 머무르는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주변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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