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세종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서
충북·대전·충남·세종 등 4개 시·도 공동 주관 협력 눈길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8일 세종시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2023 충청권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충청북도가 주관하고 대전문화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운영기관),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 충북문화재단 주최로 진행된다.

이에 지난 3월부터 각 주관처 관계자를 중심으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축제가 기획됐으며, 9일 공동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 오는 9월말 3차 회의가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주관처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3 충청권 생활문화축제는 생활문화축제 개막식, 버스킹 공연, 전시 및 체험, 시민참여 이벤트 등 세종시 호수공원의 5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권 주관처별 추천된 동호회 15팀(공연 7개팀과 전시·체험 8개)을 대상으로, 총 60개 팀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세종 대표축제와 협력해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한 방문객들 대상으로 축제장내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축제가 충청권 생활문화인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머물고 싶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43-224-561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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