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민도서관은 지자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국립중앙과학관 2023년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에 선정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옥천군민도서관 로비에서 '과학 체험·전시 서비스(2023 과학이 있는 날 과학 똑!똑)'를 운영한다.

'단위야 놀자'를 테마로 길이·무게·온도·시간 등 다양한 단위를 측정하는 사물 34점을 전시하고 측정의 원리 및 역사도 함께 배울 수 있다. 또한 온도변화에 따른 열감지 종이를 체험하고, 열감지 책갈피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과학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오는 18일에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도르래의 원리를 배우고, 엘리베이터 모형을 만들어 보는 강의(도르래의 원리를 찾아서)도 함께 진행된다.

강종문 도서관운영팀장은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끝자락에 도서관에서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하고, 학습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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