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일까지 다문화가정·새터민·보육원 등 대상
중원대에 따르면 이번 무료 개방은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최대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함이다.
무료 개방 대상은 상대적으로 여가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취약계층으로 다문화가정, 새터민, 보육원 등이며, 관련기관의 요청으로 확인이 되면 무료입장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중원워터피아는 일반기준 성인 1만8천원/ 소인(만 12세이하) 1만5천원의 입장료이지만, 충북도민을 위한 지역사회 할인으로 성인 1만5천원/ 소인 1만2천원으로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중원대 황윤원 총장은 "늘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충북도민 할인에 이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야외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워터피아 사용을 희망하는 취약계층 관련기관은 중원대학교 대외협력팀(043-830-8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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