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배 총장 등 위문금 전달·137 학군단 지원 약속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가운데)은 지난 14일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하계 입영훈련중인 학군사관후보생들을 격려한 뒤 대학 관계자 및 ROTC 동문, 후보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가운데)은 지난 14일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하계 입영훈련중인 학군사관후보생들을 격려한 뒤 대학 관계자 및 ROTC 동문, 후보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김윤배 청주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하계입영 훈련 중이던 137 학군단 학군사관후보생(ROTC)들을 격려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전 충북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학교장 권영현 소장 등과 환담한 뒤 위문금을 기탁했다.

이번 육군학생군사학교 방문은 김 총장을 비롯해 김미선 학생처장, 박봉규 군사학과 학과장, 양철호 군사학과 교수, 이영우 ROTC 동문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권영현 학교장과 교무처장, 학군단장 등을 예방해 학생들의 입영 훈련 영상을 시청하는 등 환담을 했다.

김 총장은 권영현 학교장과 만나 "장교 양성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 관계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학교 차원에서도 137 학군단의 위상 강화 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하계입영 훈련 중인 137 학군단 63기(3학년) 41명을 만난 자리에서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며 훈련을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서 만나자"고 격려했다.

1976년 창단한 청주대 137학군단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국방부 주관 학군단 설치대학평가 최우수, 육군 교육사령부 최우수학군단 2년 연속 선정됐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