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입장면 배구회가 지난 15일 기로리 체육공원 내 게이트볼장에서 배구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입장면
천안시 입장면 배구회가 지난 15일 기로리 체육공원 내 게이트볼장에서 배구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입장면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천안시 입장면 배구회(회장 홍웅표)가 15일 기로리 체육공원에서 면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제78주년 기념 제48회 입장면민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배구대회는 입장면 배구회(회장 홍웅표)의 주관하에 단체·면민 등 9개 팀이 출전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홍웅표 배구회장은 "3년 만에 재개된 대회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입장 지역의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익렬 면장은 "반복된 궂은 날씨에 지친 서로를 응원하며 대회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이번 행사로 우리 지역이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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